2015년11월2일 한강다리 위
조금 전 가죽을 사러가는길이였습니다.
요새 취미생활로 가죽공예를 하고있는데, 공예는 안하고, 가죽만 사재기하고있어요.
그건, 그렇다 치고- 요새 서울 나갈일이 많지 않아요, 나이를 먹었는지 집에서 왔다갔다하는게 피곤하기도 하구요.
지난달 이래저래 일이 많아서 피곤했는데- 버스를타고 가다보니 보이는 한강 풍경이 뻥 뚫린게 마음에 들더라구요.
원래 아주 쨍한 날을 좋아하는데- 오늘은 흐리멍텅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.
가죽을 사러가는게 신이 났을수도 있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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